할리우드 여배우 휴대 전화에 팀버레이크 은밀한 사진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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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팀버레이크. 사진=중앙포토

할리우드 인기 여배우 밀라 쿠니스의 휴대전화에 들어있던 음란 사진들이 유출돼 미국이 들썩하고 있다. 특히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쿠니스의 휴대 전화에는 그녀가 욕조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는 사진과 팀버레이크가 침대에 반라로 누워있는 사진, 또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은밀한 신체 부위를 내놓고 있는 사진 등이 들어 있었다. 이 가운데 "성기가 노출된 사진도 팀버레이크의 사진일 것"이란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미국 연예지 '게더 셀렙스(Gather Celebs)'등 외신에 따르면 팀버레이크는 최근 측근들에게 주요 부위 노출 사진과 관련, "그 사진은 내가 아니다"라고 진땀을 흘리며 해명하고 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정황상 팀버레이크가 유력하다"며 의혹의 눈길을 거두지 않고 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밀라 쿠니스는 최근 개봉한 영화 '프렌즈 위드 베네핏'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며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팀버레이크는 "우리는 남매 같은 순수한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었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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