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프, 플래시 메모리 최대30% 가격 상승

중앙일보

입력

샤프는 주요한 고객에 대한 플래시 메모리에 판매 가격을 10-30% 큰 폭 올릴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최근 디지털 카메라와 핸드 핼드 PC에 대한 인기와 휴대폰에 대한 폭팔적인 수요에 따른 플래시 메모리 업계의 호황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가격 상승은 플래시 메모리 제품에 대한 생산 문제점을 반영한다고도 할 수 있다. 따라서 업체들은 수요를 충당하려고 고투하고 있으며 긍극적으로는 갸격을 상승하게 되었다.

웹 피트 리서치사(Web Feet Research)의 전무인 안 니벨씨는 올해 플래시 메모리 시장이 100억불에 달해 119%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니벨씨는 샤프의 플래시 메모리는 2000년분이 모두 품절되었고 이러한 현상은 2001년 처음 몇 달 동안은 계속되리라 생각이 되며 이번 연도 말까지 가격 하락은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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