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은 8일케이블TV 음악전문 채널(Ch43)인 KMTV(대표 최정대)와 인터넷방송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나로통신은 이번 제휴로 5월말부터 하나넷(home.hananet.net)을 통해 KMTV의 실시간 라이브방송, 인기차트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게 되고 단계적으로 콘텐츠를 늘려 6월부터는 각종 뮤직비디오, 인기 프로그램 주문형비디오(VOD)서비스, ''생방송뮤직큐'', 채팅방 등 다양한 음악 컨텐츠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로통신은 이번 전략적 제휴로 국내 최고의 음악전문 방송사인 KMTV의 음악.방송 콘텐츠를, KMTV는 하나로통신의 초고속 통신망과 각종 어플리케이션을 각각 확보하게 되어 양사 모두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하나로통신은 설명했다.
KMTV는 94년 10월에 설립된 케이블TV 음악전문 방송사업자로 자회사인 인터넷방송국 KM인터넷 설립을 통해 향후 위성방송 채널 및 IMT-2000 콘텐츠 공급 등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