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서울 지하철·버스료 11월께 200원 오를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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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서울시가 지하철과 시내버스 요금을 200원 올리는 안을 서울시의회에 16일 제출했다. 의회가 이를 받아들이면 이르면 11월께 요금이 인상된다. 현재 서울 지하철·버스의 기본요금은 900원으로 4년5개월째 동결 상태다. 시는 유가 등 물가 상승, 무임승차 대상자 증가로 인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지하철 승객 1명당 평균 운임은 736원으로 운송 원가(1120원)의 66%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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