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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 앙상블 제50회 정기연주회’ 개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시원한 가을 밤, 문화예술에 목말라 있는 이들에게 단비가 되어 줄 공연이 찾아왔다. 오는 9월 27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리는 앙상블 유림 50회 정기연주회 ‘실내악 명곡의 밤’이 바로 그것.

‘실내악 명곡의 밤’은 유림아트홀 주최로 열리는 연주회로, 현악기와 목관악기, 피아노 등이 아름다운 음색과 화려한 색채감을 살리며 베토벤의 모차르트 주제에 의한 변주곡(오페라 ‘돈 조반니’ 중)과 슈만의 피아노 콰르텟, 작곡가 박용빈의 창작곡인 실내악곡을 초연하는 등 실내악 음악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1994년 5월 15일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 연주회와 실내악 축제, 다양한 테마의 음악회 등의 연주회 연혁과 더불어 유림 앙상블의 제50회 정기 연주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진 정상급 중견 연주자 및 주요 대학 교수들로 구성되어 17년간 꾸준히 호흡을 맞춘 유림 앙상블의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어 원숙한 음악세계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국공립 극장 및 공연단체로부터 미판매 예상 좌석을 기부 받아 50~80% 저렴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제도인 ‘나눔티켓’을 통해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소외 계층에게 문화적 경험과 행복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91년 5월 강남문화 1번지 지역에서 개관한 ‘유림아트홀’은 5월 실내악 축제, 한여름밤의 음악 축제 및 외국 유명 연주자 초청 시리즈 등 다양한 기획공연과 청소년과 직장인을 위한 음악회, 영상음악 감상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시인들의 마음 속에 신선한 음악 선율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음악적 체험을 선물해 청중들로 하여금 보다 깊이 있고 성숙한 문화 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994년 5월 음악감독 송경화를 주축으로 만들어진 ‘앙상블 유림’은 그 연주 기량이 이미 국내에 널리 알려진 정상급 연주자 및 음대 교수 3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울산 현대예술관 초청 연주회, 부산 금정문화회관 공연, 제주도 제주문예회관 초청음악회 등 국내 클래식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1997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슈베르트 서거 200주념 기념 음악 축제에 초청되어 공연을 하는 등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의 높은 수준을 유럽의 음악 팬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앙상블 유림’을 이끌며 20세기 플루트 음악 시리즈 연주회로 총 3회에 걸친 기획 독주회 및 2001, 2002년 독주회 등 다양하고 색깔 있는 연주회로 주목 받고 있는 송경화는 각종 콩쿨대회 수상 경력과 오케스트라 협연, 해외 연주회 및 독주회를 통해 시카고 선타임즈의 촉망 받는 플루트 주자로 소개되는 등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답답한 도심 속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향취를 느끼며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고 싶다면 앙상블 유림 50회 정기연주회 ‘실내악 명곡의 밤’을 추천한다. 앙상블 유림이 만들어내는 환상의 하모니로 도시인들의 귀와 마음을 만족감으로 충족시켜줄 것이다.

<공연 정보>
유림 앙상블 제50회 정기연주회 ‘실내악 명곡의 밤’
공연일시 : 2011년 9월 27일
공연시간 : 오후 8시
공연장 : 금호아트홀
연주자 : 앙상블 유림
주최 : 유림아트예술기획
문의전화 : 02-514-9600
홈페이지 : 유림아트홀 www.yurimart.co.kr
금호아트홀 www.kumhoarthall.com/Home/Perf/PerfDetailInfo.aspx?IdPerf=7299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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