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인 노안녀 성형수술로 제2의 인생 시작!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더 이상 그녀를 ‘노안(老顔)녀’라 부를 사람은 없다.

지난달 4일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엑스파일’에 출현해 실제 나이인 25세가 아닌 40대로 보이는 외모로 ‘화성인 노안녀’라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김미화씨가 성형수술로 대반전된 동안 외모를 공개해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어제(8일) 몰라게 보게 달라진 외모와 그간의 콤플렉스를 떨쳐버린 듯 자신감에 찬 당당한 모습으로 ‘화성인 엑스파일’을 다시 찾은 김미화씨. 그녀는 미니양악수술을 통해 그녀를 40대로 보이게 만들었던 튀어나온 광대와 돌출입을 교정, 세련되고 서구적인 이미지와 더불어 동안 얼굴로의 변신에 성공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노안녀에서 동안녀로 거듭난 김 씨의 모습에 “변한 모습에 놀랐다”, “이제는 제 나이보다 어려 보이기까지 한다”는 반응과 함께 “정말 수술이 필요하다 생각했는데 잘 돼서 다행이다”, “방송 보고 응원하고 있었는데 수술이 잘 돼서 좋다”, “이제 자신감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축하와 응원들을 보내 주고 있다.

중학교 시절부터 나이가 많이 들어 보인다는 소리를 듣고 자란 김 씨는 노안인 얼굴 때문에 많은 상처를 입으며 극심한 콤플렉스에 시달리고 있었다. 현재 직장인 옷 가게에서도 손님들이 김 씨의 얼굴을 보고 그냥 나가는 등 그녀의 외모로 인해 받았던 불이익들은 그녀를 끊임없이 좌절케 했으며, 믿었던 남자친구의 배신은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런 이유들로 김 씨는 성형수술을 통해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 성형이 꼭 필요할 것 같다”며 수술을 결심한 김 씨는 제작진과 함께 압구정에 있는 유명 성형외과를 찾아 견적을 받았다. 김 씨는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광대축소술 및 돌출입교정을 위한 미니양악수술과 그 외 지방이식, 코 성형, 눈 성형 등의 수술을 결정했다.

방송 후 김 씨는 상담 받았던 병원에서 미니양악수술을 받았으며, 그 결과 그녀가 원하던 세련된 동안 얼굴을 가질 수 있게 됐다. 김 씨는 “이렇게 성형수술로 그 동안 마음을 괴롭혀왔던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어서 좋다”며 “이젠 진짜 내 인생을 살아보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변화된 모습의 김 씨와 함께 그녀가 받은 미니양악수술에 대해서도 관심이 뜨겁다. 최근 양악수술에 대한 사례와 부작용 등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한 가운데 김 씨가 받은 미니양악수술이 어떤 수술인가에 대해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김 씨의 수술을 담당한 압구정앤성형외과(www.npretty.com) 서성보 원장은 “양악수술은 본래 턱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턱 교정 수술이며, 미니양악수술은 뼈를 절골하지 않는 보정수술”이라고 둘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서 원장에 따르면 미니양악수술은 스마일존을 교정해줌으로써 코를 높이는 효과뿐 아니라 얼굴윤곽까지 높여주는 수술로 얼굴에 입체감을 살려주며 턱라인 교정을 통해 상대적으로 빈약한 턱선을 살려 입술라인이 안쪽으로 들어가 보일 수 있도록 교정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입안 절개를 통한 수술로 외부적인 흉터가 없으며, 빠른 수술시간과 회복이 빨라 수술 당일 일상생활로 복귀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특히 뼈를 절골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 양악수술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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