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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가의 아케이드 게임, PS2로 이식될 것인가?

중앙일보

입력

최근 미국 게임 웹진 게임 스팟은 세가의 아케이드용 게임을 미국 어클레임 사가 판권을 따냄에 따라 해당 게임들을 PS2로 이식하기 위한 비밀스러운 움직임이 포착되었다고 밝혔다.

<버추얼온 2 : 오라탱그램>의 판권을 따낸 액티비전과 어클레임 사는 해당 게임을 PS2로 내놓기 위한 개발 계획을 최근 세가 사에 비추고 이에 대한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입장이라고 한다.

세가 측은 이에 대한 모든 내용을 모두 부정하고 있다. SOA(Sega of America)의 대변인 찰스 벨필드씨는 "자사의 게임을 세가 이외의 플랫폼으로 이식한다는 계획은 없다. 그런 요구가 유저들로부터 계속 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까지 이식에 대한 계획은 어떤 타이틀도 없다."라고 강한 부정을 나타냈다.

어클레임사의 대표인 마이클 시배크씨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어떤 말도 할 수 없다."라고 밝혀 세가사와는 다소 다른 애매한 입장을 나타냈다.

액티비전은 전날 세가 사의 <버추얼온 2 : 오라탱그램>에 대한 판권을 획득하고 올 여름 이를 북미 지역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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