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신인 남성4인조 슬림(SLIM), 베일 벗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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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남성 보컬팀 슬림(SLIM, Sun light in the morning)이 29일, 첫 싱글 ‘내 여자 맞아’를 발매하며 베일을 벗었다.

슬림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장한 아이돌 그룹이 주를 이루는 가요계에 가창력만으로 승부에 나선 당찬 신인이다. 데뷔에 앞서 대학 공연, 지역 축제, 길거리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 올라 실력을 과시한 실력파 보컬그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속사 솔리엔스엔터테인먼트(www.Soliens.co.kr) 측은 “최근 음반시장에서 포크송, 인디뮤직 등이 그 세를 넓히면서 그 동안 충족되지 못했던 실력파 가수에 대한 대중의 갈증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며 “슬림은 그간 명맥만을 이어왔던 남성보컬팀의 계보에 새롭게 합류해 팬들에게도 단비 같은 존재가 될 것”이라는 는 말로 자신감을 표했다.

‘슬림’의 데뷔곡 ‘내 여자 맞아’는 이별 후 헤어진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가 그녀의 새 연인을 바라보며 느끼는 복잡한 심경을 솔직하게 담은 16비트 팝발라드다.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과 ‘욕망의 불꽃’ 등 ost 작업에 참여한 작곡가 가든(GARDEN)의 곡으로 재즈풍 피아노와 웅장한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져 남성 보컬팀만의 아름다운 화음의 매력을 십분 살려냈다.

보컬색뿐 아니라 최근 트렌드에 맞춘 직설적인 가사도 눈에 띈다. 가요관계자들은 “다소 파격적인 가사와 남성보컬팀의 명맥을 이어간다는 대승적인 차원, 순수한 가창력으로 승부하려는 패기가 돋보인다”며 슬림의 행보에 기대를 쏟아냈다.

슬림은 29일 싱글 발매를 시작으로 가요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이돌에 편중된 가요시장에서 가창력과 무대매너만을 무기로 출사표를 던진 슬림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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