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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롤렉스, 신세계 영등포점에 공식 판매점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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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7면

기업

롤렉스, 신세계 영등포점에 공식 판매점

명품 시계 브랜드 롤렉스가 신세계백화점 서울 영등포점 1층에 공식 판매점 ‘카이로스’를 오픈했다. 이로써 롤렉스는 전국 총 10개 공식 판매점을 갖게 됐다. 이 브랜드는 이외에도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등에 입점해 있다.

SKT, SNS 활용 재능기부 캠페인 실시

SK텔레콤은 30일부터 두 달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재능 기부 캠페인 ‘가능성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가능성 프로젝트’는 개인의 재능을 모아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SK텔레콤 공식 페이스북에서 “( )이/가 모이면 ( )이/가 가능해집니다”라는 문장의 빈칸을 채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S전선, 휴대용 전기차 충전기 개발

LS전선은 국내 처음으로 휴대용 전기차 충전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노트북용 배터리처럼 들고다니며 전원에 바로 연결해 충전할 수 있어 편리하다. 기존 전기차 충전기는 주유소 주유기 모양의 고정된 충전대를 사용했었다. 공급전력은 3.3㎾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블루온을 기준으로 충전하는 데 6시간이 걸리며 140㎞를 주행할 수 있다.

아이닥 안경, 누진 다초점 첨단 설비 구축

서울 명동에 위치한 안경 전문매장 아이닥 안경(www.eyedaq.com)이 누진 다초점 안경 제작을 위해 최첨단 광학 설비를 구축했다. 누진 다초점 안경은 착용자의 눈 상태와 습관에 맞춰 정밀한 설계 및 제작이 이뤄져야 한다. 아이닥 안경은 다음 달 20일까지 누진 다초점 렌즈 체험단을 모집하며, 체험단으로 선발된 고객들에게는 서전 안경테와 칼자이스 누진 다초점 렌즈를 제공한다.

금융

저축은행·신용카드 민원 15.4%로 급증

금융감독원은 29일 올 상반기 금융회사와 관련한 민원이 3만7198건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중 은행과 비은행(저축은행·신용카드) 관련 민원이 15.4%로 크게 늘었다. 저축은행의 예·적금 보장(15.8%)과 카드 수수료나 신용한도 등 신용카드(16.5%) 관련 민원이 증가한 탓이다. 또한 보험 관련 민원이 1만9688건으로 전체 금융회사 관련 민원의 절반을 넘었다.

삼성생명·화재 지급여력 보험사 중 최고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국내 보험사 가운데 사고 발생 시 지급여력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삼성생명의 책임준비금은 99조1334억원으로 2위인 대한생명(43조3876억원)보다 배 이상 많았다. 손해보험은 삼성화재의 책임준비금이 21조655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동부화재와 현대해상이 10조2000억원 규모로 뒤를 이었다.

신한은행, 내달 10일까지 환경사진 공모

신한은행은 29일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제18회 전국환경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과 관련한 주제라면 누구나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인 ‘아름다운 은행(www.beautifulshinhan.com)’을 통해 접수시킬 수 있다. 금상 수상자 한 명에게는 환경부장관 상패 및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10월 24일 신한은행 홈페이지에서 총 111명의 입상자를 발표한다.

농협, 무료법률구조기금 13억원 전달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왼쪽)이 29일 농업인 무료법률구조금 13억원을 대한법률구조공단 황선태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구조금은 농업인이 소송 때 필요한 변호사 수임료·인지대·송달료 등에 쓰인다. 농협 측은 현재까지 농협의 구조금 출연액은 총 172억원이며 혜택을 받은 농업인은 9만267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법률 상담을 원하는 농업인은 전국 농협 영업점이나 대한법률구조공단(국번 없이 132)으로 연락하면 된다.

중앙부산저축은행, 31일부터 예금 지급

부산2·중앙부산·도민저축은행(중앙부산 패키지 저축은행)이 31일부터 5000만원 초과 예금자에게 보험금과 개산지급금을 지급한다. 예금보험공사는 예금원금과 이자를 합해 1인당 5000만원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며 5000만원을 넘는 초과분의 일부는 개산지급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개산지급금이란 5000만원 초과 예금자가 파산 배당으로 받게 될 금액을 산정해 지급하는 돈이다. 농협 지급대행지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http://dinf.kdic.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책

박재완 “신재생에너지 긴 호흡으로 지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해 긴 호흡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전북 군산 현대중공업 풍력발전기 공장을 방문, 현지 기업인 및 지자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정부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지원을 과거처럼 단절적·일시적으로 끝내지 않고 긴 호흡으로 일관성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건설공사 규모 11년 만에 감소

지난해 공공 발주 물량의 감소와 주택경기 침체의 장기화에 따라 건설공사 규모가 11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또 건설업체 수는 1.2% 늘었지만 증가 폭은 2008년부터 3년째 낮아졌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0년 기준 건설업조사 잠정결과’에 따르면 공사기성액(旣成額)은 214조5300억원으로 2009년보다 2조4910억원(-1.1%) 줄었다. 건설 공사기성액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은 1999년(-6.4%)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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