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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 이틀 연속 급등 …외국인 '사자'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나스닥이 이틀연속 지수상승폭 최고기록을 경신했다는 소식이 증시를 달구고 있다.

19일 거래소시장은 개장초부터 전날의 급등세를 이어가며 오전 10시40분 현재 어제보다 23.95포인트 오른 771.25를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낙폭이 컸던 정보통신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통신4인방인 SK텔레콤(+22만원), 한국통신(+1천4백원), 데이콤(+7천5백원), LG정보(+4천6백원) 등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며 정보통신지수를 4.2%포인트 이상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전자,현대전자 등 반도체관련주와 한국전력도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순매도 사흘만에 소폭 순매수로 돌아섰던 외국인은 오전 10시30분 현재 3백2억원의 매수우위로 이틀연속 순매수를 기록중이며 기관들은 프로그램 매도물량 증가로 9백66억원의 매도우위를,개인은 6백85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과 은행,건설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비철금속, 육상운수, 어업 등은 4%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태일정밀 우선주는 이날도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9일연속 상한가행진을 계속 하고 있다. 대한제당도 인공효소 및 진단시약업체인 (주)아트자임바이오텍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는 공시로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오른 종목은 7백25개로 내린 종목 1백15개 보다 6배 이상 많다.

조인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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