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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동포 기업인 정착형 비즈니스타운 … 의왕·안성 해외동포무역타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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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와 안성시에 대규모 해외동포국제무역타운(조감도)이 들어선다. 해외동포국제무역타운추진위원회가 준비 중인 이 국제무역타운은 해외동포 기업인들이 생활할 수 있는 주거단지와 국제무역센터 등 업무지원시설이 갖춰진다. 의왕시는 2014년까지 백운호수 주변에 지식정보교류센터와 문화시설·주거상업시설 등을 갖춘 백운지식문화밸리를 조성하고 동포 기업인들을 위한 300가구 규모의 타운하우스와 국제무역센터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서울 강남권에서 차로 20여 분 거리여서 국내외를 무대로 활동하는 글로벌 교포 기업인들의 정착형 복합 비즈니스타운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곳에 들어서는 300가구 규모의 타운하우스는 공급면적이 110㎡ 정도로 현재 약 4억5000만원에 분양 중이다. 안성시도 경부고속도로 일죽나들목에서 차로 5분 거리의 노승산 주변에 600가구 정도의 단독주택과 국제무역타운을 2015년까지 조성할 방침이다. 이곳에 들어서는 단독주택은 대지면적이 약 500㎡로 현재 3억5000만원 정도에 공급하고 있다. 건축면적은 150㎡ 정도다.

 국제무역타운은 해외동포 기업인이 대거 입주할 경우 외자 유치와 수출 증대는 물론이고 어학연수와 유학, 이민 알선과 외국인 홈스테이 등 다양한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분양문의 02-313-4114.

황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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