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을 이끄는 힘 영업! 삼성맨의 실전 비법 배우기 '나는 삼성맨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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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수많은 영업맨들이 인생역전을 꿈꾸며 영업 현장으로의 출사표를 던진다. 그러나 막상 그들이 뛰어든 영업 현장은 피 튀기는 각개전투장이며, 쓰라린 약육강식의 논리가 활개 치는 곳이다.

영업맨이 처음 품었던 정의로움이나 열정엔 누구도 관심이 없다. 오로지 그를 평가하는 기준은 눈에 보이는 실적 하나가 전부이다. 때문에 지날수록 영업맨은 쉼 없이 밖으로 나가 미소 띤 얼굴로 고객을 응대하는 회사의 충실한 부속품으로 변해간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바라 본 영업 현장의 현실이다.

그런데 최근 영업 현장이 지옥이 아님을, 또 영업맨의 역할이 단순히 실적을 올리고 돈을 버는 것을 넘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예술적인 행위에 까지 미치고 있음을 말해주는 이색적인 한 권의 책이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년간 삼성정밀화학에서 영업맨으로 활동해온 김해식 캐미컬사업부 영업팀장은 자신의 저서인 <나는 삼성맨이다>(국일 미디어)를 통해 영업맨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영업맨은 기업을 살리는 최전방 공격수로 활동하는 사람들이다. 늘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그들을 설득해야 하는 위치에 있는 영업맨들은 상대를 꿰뚫는 심리학의 고수이며, 세상의 질서를 분석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법칙을 발견하고 응용하는 과학의 귀재들이다.

다만 이 정도 경지에까지 이르기 위해서 영업맨들이 갖춰야 할 소양이란 결코 만만치 않은 것이란 설명도 그는 놓치지 않고 있다.

또한 저자는 세계 초일류 기업을 표방하며 지칠 줄 모르는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삼성에서 오랫동안 능력을 인정받으며 체득한 삼성식 선진 영업 노하우도 세세하고 분석해주고 있다.

영업력 극대화를 위한 로드맵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을 통해 영업 담당자가 갖춰야 할 엔터네이너 자질과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난관 극복 방안, 이상적인 영업 활동 등 큰 틀의 영업을 설명한다.

다음 2장에서는 저자가 몸으로 부딪혀 얻은 실전 노하우를 소개하고, 프리마케팅, 내외부 영업, 시장 방어와 영업관리 등 실무에 곧바로 적용이 가능한 정보들을 담고 있다.

마지막 3장에서는 고급 영업 영역으로 영업맨이 반드시 알아야 할 물류, 관세환급, 반덤핑, 채권채무관리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설명이 이어진다.

책은 딱딱할 수 있는 영업 기술들을 상황별 시나리오로 엮어 풀어냈다는 점에서 독자들에게 한결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서고 있다. 항상 상대를 배려함으로 마음을 얻는 저자의 영업인 다운 면모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드는 명품 영업 노하우가 쏟아지는 <나는 삼성맨이다>. 이 책은 현재 성공을 위해 영업에 입문했으나, 자신의 적성과는 맞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고민하고 있거나 오랜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해 힘들어하는 이 시대의 많은 영업인들에게 꿀맛 같은 비법서로 주목 받고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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