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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미 열풍’‥직수입 명품 유·아동복 구매대행 인기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미니 미(Mini me·작은 나)’가 열풍이다. ‘미니 미’란 아이를 자신의 분신 혹은 ‘작은 나’라고 생각하는 부모들이 자신과 같은 옷, 같은 것을 누리게 하는 신(新) 풍속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는 맞벌이 부부 사이에 자녀 1명을 둔 ‘외둥이가정’이 늘어나고 아이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부모들의 성향이 맞물려 ‘VIB(Very Important Baby)’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데 원인이 있다.

이를 반영하듯 올 상반기 명품 아동복 브랜드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가량 증가했다. 지난 4월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낸 구찌 키즈 라인은 하루 매출 1000만원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FW시즌에는 ‘폴스미스 주니어’가 국내 론칭을 앞두고 있다.

특히 명품 유·아동복 라인은 올해 트렌드 ‘미니 미(Mini Me·작은 나)’에 따라 기존의 아이다운 귀여운 옷에서 벗어나 성인 브랜디의 키즈 라인을 이용해 아이도 성인처럼 입히려는 부모가 늘어나고 있다.

명품 브랜드의 로고나 심벌을 강조한 상품도 인기를 얻고 있다. 브랜드 고유의 이미지를 내세워 내 아이에게 럭셔리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 이를 반영하듯 ‘구찌 칠드런’은 구찌의 로고나 홀스빗(horsbit·구찌를 상징하는 금속 버클), 구찌 테디베어, 그린-레드-그린 웹 등을 사용한 의류, 신발, 선글라스, 벨트, 목걸이 등이 불티나게 판매되고 있다.

‘닥스키즈’는 역시 성인 닥스처럼 고유의 하우스체크를 강조한 기본 아이템이 인기가 높다. ‘버버리 칠드런’은 세련된 브리티시 룩을 기본으로 클래식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를 이용한 아동용 정장이 가장 큰 반응을 얻었다.

샤넬은 올 SS 패션쇼에 특유의 트위드 재킷을 입은 남아 모델을 세우기도 했다. 에르메스, 티파니, 디오르, 돌체앤가바나 등의 브랜드에서는 딸랑이, 장난감, 목마, 신발, 머리빗, 접시, 저금통 등 다양한 육아 용품이 등장해 ‘골드맘’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병행수입 구매대행 인기‥유럽브랜드 판매↑ = 명품 키즈 라인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지만, 아직까지는 매장이 한정적인 상황이다. 가장 큰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구찌 칠드런은 현재 매장이 두 곳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직수입 구매대행을 통해 명품 유·아동복을 구매하는 부모들도 크게 늘었다.

영·유아 직수입 구매대행 전문 비아베네(대표이사 현원식, www.viavene.com)는 구찌, 버버리, 펜디, 끌로에, 돌체앤가바나 등 최고의 명품 키즈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는 역시 구찌와 버버리.

명품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클래식한 상품들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여아의 경우 버버리 원피스나 스커트, 돌체앤가바나의 화려한 민소매 원피스가 가장 눈에 띄고 구찌 칠드런의 명품 백도 수요가 높다.

남아 역시 버버리, 구찌의 니트나 셔츠, 구찌의 모자, 호간의 슈즈의 인기가 높다. 비아베네 측은 “이미 F/W 상품이 출시돼 가을을 준비하는 부모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며 “버버리나 구찌의 클래식한 라인이 가장 인기가 좋다”고 전했다.

“명품의 대중화”를 선언한 비아베네는 명품 브랜드들을 대중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60년 전통의 이태리 현지 최고의 명품업체와 총판계약을 성사 시켰다. 또한 새 시즌 론칭 이벤트로 엄마와 아이의 상품을 1+1으로 구성한 특가 패키지를 구성하였으며 모든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직접 방문 배송을 실시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구매를 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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