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 견적 받을 때 무엇을 확인해야하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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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이사 성수기를 코앞에 둔 요즘,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이사비용에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사 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경기불황이 계속되면서 포장이사 비수기로 분류되는 여름에도 저렴한 가격에 이사를 하려는 사람들의 수요가 있었던 것과는 달리 올여름은 하루도 빠짐없이 줄기차게 쏟아 부은 비 때문에 이사하기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어서 성수기 이사수요는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성수기 이사비용을 지불하고 포장이사를 선택한다면 후회 없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아야만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포장이사 업체를 선택하는 것부터 견적을 내고 계약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따져보고 알뜰하게 결정해야 이사를 잘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포장이사 전문업체인 ‘정다운이사’ 관계자는 이사 성수기, 만족스러운 포장이사를 선택하기 위해 견적받는 단계부터 잘 알아봐야할 것을 촉구하며 포장이사 견적 받을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사항들에 대해 조언했다.

우선, 포장이사 업체를 선택할 때는 정확한 포장이사 견적이 가능한 곳으로 결정하는 것이 좋다. 좋은 이사업체를 선택하는 기준은 이사 서비스의 품질 및 사후관리, 문제 발생시의 보상과 직결되기 때문에 꼼꼼하게 따져봐야할 첫 번째 조건이 된다. 가격과 품질 모두 만족스러운 업체를 선택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므로 회사 규모나 서비스에 대한 고객 평가, 관허등록번호 보유 유무 및 기타 견적사원과의 사전 물품 체크 등을 통해 정확한 이사견적을 받을 수 있는 곳을 고르도록 하자.

회사의 브랜드뿐만 아니라 공신력이나 주위의 평가, 사이트 충실도 등의 부분도 체크해두는 것이 좋다. 흔히 포장이사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는 유명 브랜드나 가격 등은 각각 그 나름의 장점이 있으나 이사 서비스의 품질 그 자체를 보증해주는 기준은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용하고자하는 포장이사업체의 서비스를 받아본 사람들의 후기를 참조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견적의뢰 빈도 등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도 업체 선별에 도움이 된다.

견적을 통해 계약을 받기로 결정했다면 번거롭거나 귀찮다고 구두계약에 그치지 말고 반드시 관인계약서를 이용하여 서면계약을 해야한다. 정확한 계약의 체결없이 구두상으로 이사계약을 체결할 경우, 문제 발생시 피해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계약서를 작성할 경우 이사화물 운송시 발생할 수 있는 물품파손이나 분실, 계약 불이행 사항에 대한 분명한 근거가 되기 때문이 피해보상에 대한 요구가 가능하다.

미리 포장이사 견적을 받아놓는 것이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견적사원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추가비용 사항에 대해 빠짐없이 알아볼 수 있고 별도의 요청 사항에 대해 양해를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다운이사 관계자는 이사물품의 분리나 입주지 도배, 장판 등에 따른 시간 지연, 기타 계약 외의 추가 물품 이사 경우 사전 견적사원과 협의를 통해 조정하는 것이 좋으며 반드시 계약서 상에 기재를 하도록 하라고 조언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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