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텔, 일본 NE와 모바일 인터넷 비즈니스 시작

중앙일보

입력

옴니텔(대표 김경선)이 4월 7일 도쿄에서 유·무선 인터넷 전문업체인 니혼엔터프라이즈(NE)와 한-일 무선이동통신 단말기간 번역채팅 서비스 및 전자상거래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옴니텔은 이번 계약을 통해 두 가지 핵심 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첫번째 사업은 현재 유선으로만 제공되고 있는 실시간 번역 채팅, E-mail서비스를 무선인터넷으로까지 확대한 개인 맞춤형 한-일 모바일 커뮤니티. 이를 위해 음성인식 기술인 VoiceXML과 ART(Advanced Recognition Technologies)를 향후 응용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두번째는 한-일 B2B, B2C 모바일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 사업. NE의 ''i-모드''서비스 경험과 옴니텔의 기술이 적극 활용되며 IMT-2000서비스에 대비해 ''m비즈'' 사업을 선점해 나갈 전망이다.

옴니텔은 현재 한-일 포탈사이트인 케이제이라인 닷 컴(www.KJLINE.com)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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