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시대, 잘 보여야 행복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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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100세 시대라는 말도 이제 낯설지 않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대한민국의 기대수명은 79.4세다. 그러나 평균 생존 기간을 나타내는 기대여명은 현재 60세인 사람들을 기준으로 남자가 약 91세, 여자가 약 97세로 나타났다. 이제는 누구나 100세를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노인은 일상생활이 무척 불편하다. 노화로 인해 연골이 퇴화하고 닳아 걷는 것이 힘들고 치아가 약해지거나 빠져 음식을 잘 씹지 못한다. 혈관의 탄력성이 감소하면서 고혈압이 찾아오고 노안으로 인해 잘 볼 수도 없게 된다.
하지만 늙어서 아프고 불편한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기에는 남은 인생이 너무 길다. 건강관리를 소홀히 해서 병을 얻은 채로 100세를 사는 것은 본인은 물론 가족, 주위사람들에게도 큰 고통이 될 수 있다.

●가장 빨리 늙은 곳은 어디?
40대에 접어들면 몸의 노화에 속도가 붙으며 신체 기능이 떨어진다. 특히 ‘눈’은 우리 몸에서 가장 빨리 늙는 곳이다.
눈은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한 번도 멈추지 않고 움직이는 기관이다. 잠을 자는 동안에도 눈은 계속 움직인다. 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원장은 “수정체는 가까운 것을 볼 때 두꺼워지고 멀리 있는 것을 볼 때는 얇아진다” 면서 “이 과정에서 만들어진 활성산소가 정상 세포를 파괴하고 산화시켜 노화를 촉진한다”고 말했다.
눈이 늙으면 ‘노안(老眼)’이 시작된다. 나이를 먹으면서 렌즈의 역할을 하는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고 수정체의 두께를 조절하는 모양근도 약해지기 때문.
노안이 시작되면 신문이나 책을 읽을 때 글씨가 뿌옇게 보이면서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팔을 뻗어 조금 멀리 놓고 봐야 오히려 잘 보인다. 먼 것과 가까운 것을 교대로 봤을 때 초점이 빨리 맞춰지지 않는다. 밤에는 증상이 심해져 운전할 때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두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노안은 일반적으로 40대 중반에 나타나 50세까지 빠르게 진행된다. 하지만 최근에는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기 전인 30대에서도 노안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휴대용 모바일 기기 사용 증가와 심한 스트레스, 흡연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종호 원장은 “평균수명은 늘어난 반면 노안이 오는 시기는 빨라지면서 노안으로 인해 생활의 불편함을 견뎌야 하는 시간도 그만큼 늘어났다”면서 “노안은 건강에 위협을 주는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본인은 물론 주위사람들에게도 큰 불편함을 주기 때문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침침한 눈 10분이면 또렷하게
노안은 보통 돋보기로 교정을 한다. 하지만 돋보기는 나이를 들어보이게 만드는 최악의 아이템이다. 오래 쓰면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심하면 두통과 어지럼증이 생기기도 한다. 노안교정술이 주목을 받는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씨니어(C-Near) 노안라식교정술’은 유럽 CE승인을 받은 최신 레이저 노안수술이다. 각막 손상이 적고 노안은 물론 기존에 가지고 있던 근시·원시·난시까지 교정할 수 있다.
이종호 원장은 “기존의 레이저 중 가장 세밀한 지름 0.44mm의 씨니어 레이저를 이용해 각막 표면을 다초점 렌즈처럼 디자인하는 원리”라면서 “각막 조직을 보다 얇고 매끄럽게 잘라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수술시간은 10분. 수술 다음날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수술 후 만족도가 떨어진 경우에는 추가 교정이 가능한 것도 씨니어 노안라식교정술의 장점이다.
서울밝은세상안과는 우수병원으로 다수 선정된 시력교정술 전문병원. 지난 3월 국내 안과의원 최초로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받았다. 2011년 7월 기준 라식·라섹·안내렌즈삽입술 기록이 16만건(서울·부산밝은세상안과 합산) 이상으로 다수의 시력교정술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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