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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벤처창업과 투자 박람회

중앙일보

입력

소호(SOHO) 또는 벤처기업 창업 희망자들과 벤처기업에 투자를 원하는 엔젤 투자자들의 만남을 위한 `소호.벤처 창업과 투자 박람회''가 24일 대구 계명대학교 대명동 캠퍼스 동산도서관에서 개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자상거래 및 해외무역 마케팅 전문 업체인 한국인터넷무역㈜등 대구지역 정보통신 관련 벤처기업들이 엔젤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밖에도 30여개의 지역 정보통신 관련 벤처기업들이 각각 부스를 마련, 최신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면서 학생 등 예비 창업자들에게 각종 상담도 실시했다.

이날 오후 시청각실에서 인터넷 풍자 신문 `딴지일보(www.ddanji.netsgo.com)''의 김어준 대표가 `인터넷 시대의 패러다임-디지털 파워쉬프트''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소호진흥협회측은 25일에는 차세대 컴퓨터운영체제로 각광받고 있는 `리눅스(Linux)'' 관련 세미나를 개최하는 한편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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