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롯데호텔 25일 개관

중앙일보

입력

롯데호텔이 제주도 중문단지 내에 연건평 2만2천평 규모의 초현대식 리조트형 '제주롯데호텔'을 오는 25일 개관한다.

3년여만에 공사를 마친 이 호텔은 가족단위로 투숙할 수 있는 가족형 객실 1백25개를 비롯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총 5백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또 해변을 따라 위치하고 있어 바다를 바라보는 전망과 주변 경관이 탁월하다.

작은 물방울을 이용한 워터스크린쇼, 붉은 용암을 분출하는 화산쇼, 대형 쌍둥이 풍차 등 특이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또 8개국 동시통역 시설을 갖춘 국제회의실 등 다양한 크기의 연회실을 구비한 한편 카지노.면세점.수영장.사우나 등 레저.부대시설과 골프.윈드서핑.패러글라이딩.수렵 등 각종 레포츠 프로그램을 준비해 종합관광타운으로 면모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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