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리그] 유상철, 올시즌 1호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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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축구 J리그 유상철 (요코하마 마리노스)
이 올시즌 첫 골을 터뜨렸고 세레소 오사카의 콤비 윤정환과 노정윤은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유상철은 18일 니혼다이라구장에서 벌어진 J리그 시미즈 S-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5분 고무라의 선제골을 도운데 이어 21분엔 쐐기골을 넣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유상철은 그러나 개막전에 이어 후반 25분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25일 주빌로이와타와의 홈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노정윤은 쿄토 퍼플상가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17분 니시자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며, 올해 J리그에 진출한 플레이메이커 윤정환은 후반 4분 니시자와의 두번째 골을 도와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세레소는 한국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교토를 3-1로 누르고 첫 승을 올렸다.

정영재 기자 <jerr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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