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결제 가능한 인터넷 전문카드 등장

중앙일보

입력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소액을 결제할 수 잇는 인터넷 전문카드인 올앳(Allat)카드가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인터넷 전문카드회사인 ㈜올앳(대표 박홍규)은 14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삼성카드를 비롯 삼성에버랜드, 네이버컴, 하우리 등 4개 회사와 투자 및 전략제휴 조인식을 갖고 올앳 카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 카드는 일반카드로 결재시 소액결재가 불가능하고 개인정보유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으나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학생층 등 신용카드 미소지자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점이 특징이라고 올앳측은 설명했다.

올앳측은 이 카드가 세계 최초로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도 소액 결제사용이 가능한 디지털 카드 서비스로 15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즉 이 카드는 사이버상(온라인)은 물론 기존 카드 가맹점(오프라인) 어디에서나 소액결재까지 가능하며 이미 한국과 미국, 일본 등 일부 선진국에 특허출원까지 냈다는 것.

회사측은 전자지갑 기능이 있어 향후 해외에 수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인터넷 선진국인 미국에도 뒤지지 않는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안정성에도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와 제휴해 출시되는 올앳카드는 인터넷은 물론 일반 신용카드 가맹점이면 어디서나 사용이 가능하고 연령에 관계없이 중고등학생들도 발급받을 수 있고 버스와 지하철까지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충전식 디지털 카드다.

이 카드는 필요시 충전을 해 잔고 범위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카드를 받으려면 올앳의 사이트(www.allat.co.kr)나 제휴사인 삼성카드 홈페이지(www.samsungcard.co.kr)로 접속해 회원등록후 발급받아 사용하면 되며 문의전화는 2000-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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