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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나이로 어려 보이고 싶다면

중앙일보

입력

주부 K씨(45,여)는 주름 때문에 고민이 많다. 그에 따르면 “같은 나이인 주위사람들 보다도 주름이 심한 편이라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 같다.”며 하소연을 했다. 나이가 들수록 노화로 인해 주름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즉, 주름이 아예 생기지 않게 하는 방법은 없는 것이다. 다만 피부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주름이 생기는 속도를 더디게 할 수 있는 것이 최선이다. 주름을 예방하고 싶다면, 우선 되도록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고 인상을 쓰거나 눈웃음을 치는 등 주름이 잡히는 표정은 가능하면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에 더해, 나이가 들수록 몸무게가 갑자기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방숙현 피부과 전문의에 따르면 “위의 3가지만 제대로 지켜도 같은 나이의 사람들보다 주름살이 적은 얼굴을 간직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만약, 좀 더 효과적으로 주름예방을 하고 싶다면 피부과 시술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주름개선을 위해 피부과에서 시술되어지고 있는 ‘써마지 리프트’는 강력한 열이 표피를 건드리지 않고 피하지방층까지 도달하여 주름을 치료하는 레이저이다. 치료의 효과는 대개 2~3개월 후부터 보이기 시작하여 6개월 후 만족할 만한 치료효과를 보이며 1년까지 계속 좋아지게 된다. 이때 콜라겐 합성이 계속되므로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좋아지게 되며, 그 후 부터는 2~3년 정도 유지 효과를 볼 수 있다. 이후 노화 현상이 시작되면서 서서히 노화가 진행되지만 보톡스 주사처럼 시술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시술한 후부터 노화가 진행되는 것이므로 재시술을 받지 않았다고 해서 더 심한 주름이 생기지는 않으며 젊게 늙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방숙현 피부과 전문의는 “얼굴에서 노화를 가장 먼저 나타내는 부분은 바로 ‘피부’다” 며 “나이가 들면서 하나 둘씩 생겨나는 주름과, 점점 떨어지는 피부탄력은 많은 여성들이 고민하는 부분이지만, 방치하지 말고 스스로 끊임없이 가꿔야 원하는 연령대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 도움말 제공 : 메이저피부과(www.majorskin.co.kr) 정리 : 정은진(j2lleunjin@jcub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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