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 ‘대림 한숲원’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1~2인 가구 증가, 전셋값 급등 등으로 소형주거시설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소형 아파트가 턱없이 부족하면서 도시형생활주택이나 오피스텔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최근 원룸·투룸 소형 아파트 공급이 한창인 대림동산(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에 투자자들의 관심을쏠리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 일대는 안성공단, 대학교, 대형마트 등이 있어 배후 임대수요가 넉넉하다는 평이다. 반면 소형임대시설은 부족해 대기수요가 끊이지 않는다는 것. 대림동산 내에서도 중심부지에 대림전원마을 한숲원아파트가 들어선다. 222가구, 36~62㎡로 이뤄진 소형 아파트다. 분양가는 3.3㎡당 400만원으로, 실제 투자금은 2500만원이라는 게 회사의 주장이다. 분양관계자는 “1억에 4가구를 사서 임대를 놓으면 월 110만원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며 “적은 금액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소액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이 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원룸이나 투룸으로 이뤄진 빌라보다 단지 규모가 크고 아파트라 주거여건이 낫다는 평이다. 무궁화신탁사와 계약을 체결해 안정성이 돋보인다.

▶ 문의=02-783-4000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