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정보.기술인협회 대전.충남지부 창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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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과학.정보.기술인협회(대표회장 전무식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는 22일 오후 5시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호텔 롯데대덕에서 전회장과 대덕연구단지 기관장협의회 정선종 회장 등 과학기술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충남지부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날 대회에서 대전.충남지부장에 현 한국원자력연구소 장인순 소장을 추대했으며 올해 지부 사업계획 및 입회 기준 등을 마련했다.

전 회장은 "현재 의사들이 자신들의 의지를 관철시키려 하는 것처럼 과학기술자들도 뜻을 모아 분명한 뜻을 보여 주고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며 "앞으로 과학기술계의 비정부기구(NGO)로서 회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과학.정보.기술인협회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전무식 원장과 정호선국회의원 등이 우리나라의 정보.과학.산업기술 발전을 캐치프레이즈로 지난해 11월26일 서울에서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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