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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MB, 외통위·국방위에 오찬 제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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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청와대가 17일 국회 외교통상위원회와 국방위원회의 여야 의원들을 상대로 다음 주 중 이명박 대통령과의 오찬을 제의했다. 국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청와대 정무수석실은 이날 두 상임위로 연락을 해와 오는 22일엔 이 대통령과 외통위원들의 오찬을, 23일엔 국방위원들과의 오찬을 제안하고 참석 여부를 문의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외통위원과 국방위원들에게 이 대통령이 각각 한·미 FTA 비준안과 국방개혁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참석하기로 한 반면 민주당은 “한·미 FTA 비준안과 국방개혁안에 대한 당론이 있는 만큼 내부 협의를 거친 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라 참석 여부가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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