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여자오픈] 권오연, 공동 9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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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연(25)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컵누들스하와이언레이디스오픈(총상금 65만달러) 첫 라운드에서 공동 9위에 올랐다.

컨디셔널시드(조건부 출전권)를 받아 대기선수로 출전한 권오연은 18일 하와이카폴레이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미셸 머피, 조안 피코크 등과 나란히 9위를 달리고 있다.

7언더파를 친 1위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과는 6타차. 그러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슈퍼땅콩' 김미현(23. 한별ㆍⓝ016)과 루키 박지은(21), 98년 일본LPGA 신인왕 한희원(21) 등은 뒷조로 오전 9시 현재 경기를 끝내지않은 상태다. [카폴레이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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