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스타강사/FORSKY방송강사 이서준샘이 말하는 수능 모의고사 만점전략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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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능시험날 오후6시경 기분 좋게 친구들을 만나러 강남역을 가던 길 지하철이 막히는 놀라운 상황이 벌어 졌습니다. 지하철이 막힌다니 무슨 일인가 모두 어리둥절하고 있는 사이 기다리라는 방송이 몇 번 나온 후 열차는 다시 출발 했습니다. 그날 저녁 인터넷을 통해 알고 보니 수능을 본 수험생이 자살을 했다는 것 이었습니다. 수능. 그리고 대학이 전부 인 것 같이 되어버린 현실. 누구나 학원 집을 오가며, 오르지 않는 성적 때문에 ‘죽음’ 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습니다. 사람의 목숨을 좌우 할 정도로 중요한 수능.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까요?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차피 대학을 갈 생각이 있다면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일년 후에는 어떤 대학생이 되고 싶은지 등을 생각하며 스스로 동기부여를 해야 합니다. 목표도 없이 모두 하기 때문에, 대학 가야 하기 때문에 억지로 한다는 생각은 오히려 부작용을 낳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수능 모의고사를 통해 수능 만점을 이뤄내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수능 모의고사는 수능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그 기회를 잘 사용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입니다. 점수를 잘 받기 위해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은 당연. 자신만의 철저한 스케줄을 만들어 지켜 공부만 해도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실수. 보통 아는 것을 실수해 틀리는 것이 대부분인데요 그 실수를 하지 않도록 세가지로 요약해 보았습니다.

우선 모의고사 전까지 남아 있는 기간 동안 실수를 줄이기 위한 훈련을 하도록 하고, 오답률이 높은 문항은 더욱 꼼꼼히 마무리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첫 번째로는 문제를 끝까지 읽는 것입니다. 너무나 당연해 보이지만 흔히 저지르는 실수 입니다. 급히 문제와 지문의 앞부분만 보고 속단하다가 정작 핵심을 놓쳐 문제를 틀리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따라서 첫 부분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어 문제와 지문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로 자료를 적극 활용하는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받아 들일만 하더라도 주어진 본문이나 보기의 관점과 맞지 않으면 오답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 주제로부터 다시 밑줄 친 부분이나 단어의 의미를 추리하면 의외로 쉽게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는 실수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 입니다. 즉, 실수라고 생각한 문제들은 정확하게 확인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풀 수 있도록 연습이 필요합니다. 영어 지문을 잘못 해석했거나 수학 공식을 잘못 적용해서 틀리는 것은 실수가 아니라 실력이 부족한 것입니다.

더불어 수능 모의고사의 팁을 드리자면 모의고사라 생각하지 말고 수능을 진짜 치는 것과 같은 마음과 자세로 임하라는 것입니다. 시험 전 날은 6~8시간 정도 충분히 자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뇌 순환이 잘 됩니다. 무엇보다 전날 저녁은 기름진 것, 맵고 짠 자극 적인 음식, 과식 등을 피하여 소화기간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마지막 정리는 최대한 간략하게 해야 합니다. 원래 시험 전에는 모든 게 모르는 것처럼 느껴지는 법입니다, 이것저것 보다가 오히려 대략 난감의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오답노트가 있었다면 오답노트 위주로 보는 것이 좋으며, 시험장에 가볍게 가져갈 수 있도록 따로 묶어 정리하거나 요약집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자료제공 : 포스카이에듀
∎홈페이지 : www.Forskyedu.co.kr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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