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검찰, 이화경 오리온 사장 소환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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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6일 오리온그룹 담철곤(56) 회장의 부인이자 ㈜오리온의 최대 주주인 이화경(55) 사장을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 사장이 그룹 비자금 조성에 관여했는지를 집중 추궁했다. 이 사장은 개입 여부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담 회장은 100억원이 넘는 회사 돈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횡령 등)로 지난달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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