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뮤지컬 '태풍'

중앙일보

입력

'문화게릴라' 이윤택이 다시 '태풍' 에 도전한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태풍(템페스트) ' 을 뮤지컬로 만들어 무대에 올린다.

지난해 공연 당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 마법에 걸린 알론조왕 일행이 젊은이의 사랑을 통해 과거의 원한을 씻어낸다는 줄거리다.

중견 배우 신구의 성격 연기, 이정화와 남경주의 열연이 기대된다.

12~2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오후 7시30분, 목.금.토 오후 3시 추가, 일 오후 3시.7시. 02-523-0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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