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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움, 유전자 검사로 질병 예측·조기 치료 … 120세 장수 시대 연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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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가 열리면서 건강검진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 됐다. 특히 암과 성인병 발병률이 최고조에 이르는 50~60대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어떤 항목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되고, 시간이 많이 들어 번거롭지는 않을지 걱정이 앞선다. 질병은 없지만 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건강 회색지대 (Gray Zone)’ 사람들은 특히 더 그렇다. 일반 건강검진이 뚜렷한 해답을 주지 못할까봐 망설이는 것이다. 50~60대 장년층의 건강검진은 일반검진과 어떻게 달라야 할까. 차움 임규성 원장은 “50~60대는 갱년기 증상과 노화도에 따라 건강검진도 달라진다”며 “건강검진 이후에도 일대일 맞춤 관리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병원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5060세대에게 꼭 필요한 건강검진 목록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본다.

병실에 누워 있으면 주치의가 찾아오는 차움의 개인맞춤 검진 시스템. 검진 후에도 일대일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50~60대는 잠재됐던 병이 나타나는 시기

50~60대는 병이 겉으로 드러나는 시기다. 몸의 노화는 이미 40대에 접어들면서 시작된다. 오랜 기간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신체 기능이 떨어지면 50~60대에 이르러 몸의 균형이 깨져 병이 생긴다. 이 시기는 여성·남성 모두 폐경기·갱년기를 겪는 시기로 호르몬의 변화로 병을 더 키우기도 한다. 30~40대와는 다른 주의와 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차움 임규성 원장은 “50~60대는 특히 당뇨·고혈압·고지혈증·비만 같은 대사성질환이 나타나기 쉬운 시기”라고 말했다. 나이가 들면 혈관의 탄력이 떨어져 혈압이 상승한다.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손상도 생긴다. 음식의 소화·흡수·배출을 담당하는 위장관도 제 역할을 못한다.

정신질환도 늘어난다. 임 원장은 “50~60대에 발병률이 높은 치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래된 일보다는 최근 일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치매를 의심할 수 있다. 어제 누구를 만났는지, 식사를 했는지 안 했는지 생각이 잘 나지 않는 증상도 마찬가지다.

갱년기와 노인성 질환을 대비하는 검진 필요

50~60대엔 갱년기 증상과 노인성 질환을 대비하는 건강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여성은 폐경 후 골다공증·유방암·난소암 검사가 필수다. 당뇨·고혈압·고지혈증에 대한 검진도 필요하다. 남성은 여성보다 갱년기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 자칫 소홀해지기 쉽지만 증상을 겪는 것은 똑같다. 전립선 역시 반드시 점검해야 하는 항목. 갱년기 검진 외에도 갑상선·소화기검진을 비롯한 직업·나이·성별에 따른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또한 치매 예방을 위한 뇌파검사가 중요하다. 단 뇌파검사 장비가 있는 병원이 많지 않기 때문에 검진 예약 전에 미리 장비 유무를 확인해봐야 한다.

건강 ‘회색지대(Gray Zone)’ 체크해야

50~60대가 되면 특정한 질병이 없어도 기운이 없을 때가 많아진다. 병원을 가도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듣곤 한다. 병이 나지는 않았지만 건강하지 않은 상태를 ‘회색지대’라 부른다. 질병을 찾아내는 검진뿐 아니라 질병을 예방하는 ‘노화도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노화상태를 진단해 나이가 들어도 최적의 신체기능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노화도 검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체 나이다. 차움 파워에이징센터 배철영 소장은 “생체 나이는 건강상태와 노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 곧 몸의 나이”라며 “동갑이라도 생체 나이는 30세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검진 외에도 노화도 정밀검사를 통해 신체나이를 알고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노화도 검사는 유전자 검사, 조직 미네랄 검사, 근골격 체형 및 기능검사, 모세혈류 검사, 세포막 손상 기능 검사 등 12가지 정밀 진단을 포함하는 것이 좋다.

회색지대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이 가능한지를 따져봐야 한다. 의료진이 환자 개인의 노화도 진단에 따라 신체와 건강의 기능·구조문제, 외형적인 노화도를 관리할 수 있는 검진 프로그램을 고르도록 한다. 양·한방이 접목돼 의료진뿐 아니라 운동처방사·영양사·스파전문가·간호사 등의 그룹 상담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고르는 것도 장기적인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장치선 기자

차움은=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으며 원스톱 검진시스템을 비롯한 노화도 정밀검진·유전자 검사 등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질환은 물론 몸속의 적신호를 찾아내 스파·운동요법·영양요법 등의 처방을 받는다. 특히 질병과 건강 사이의 ‘회색지대’를 관리해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 특화돼 있다. 편리한 검진 프로그램을 찾는 해외 부호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 유명 대기업 회장은 물론 호주의 사업가, 캐나다 의류업체 나이가드의 피터 나이가드(Peter Nygard)가 차움을 방문했다. 차움의 파워에이징센터는 비만 클리닉, 에너지·디톡스 클리닉, 만성피로·스트레스 클리닉, 관절·척추·만성통증 클리닉, 척추측만·족부 클리닉, 8체질 클리닉 등으로 운영된다.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진료 및 치료와 관리를 통해 정신적·육체적으로 ‘완전한 건강’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특히 8체질 의학을 바탕으로 한 ‘8체질 클리닉’은 개인의 유전 체질을 파악해 체질침·체질음식·한방차·운동요법 등의 맞춤 처방을 병행한다.

차움 검진 7대 특장점

1. 개인 룸에 누워 있으면 의료진·간호사·의료장비가 직접 찾아오는 원스톱 검진 시스템. 예약 통해 하루 30명만 검진

2. 방사선 노출 걱정 제로. 기존 CT 대비 방사선 노출량 80% 이상 감소, 해상도 33% 이상 증가시킨 CT 보유

3. 동서양 의학과 통합의학까지 토털 검진

4. 아시아 유일 간경화검사 기법 탑재한 MRI(옵티마 450W) 보유. 촬영시간 단축과 넓어진 공간

5. 몸의 기능 저하도 체크가 가능한 파워 에이징센터에서 노화도 정밀 검진. 유전자 검사, 조직 미네랄 및 중금속 검사, 면역기능검사, 피부 노화도 검사 등 12가지 정밀 검사

6. 미래 질환을 알 수 있는 유전체 검진

7.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치료사 등이 함께하는 일대일 맞춤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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