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 보정 한화 꿈에그린, 신분당선 개통 땐 강남권까지 30분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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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에 죽전 보정역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조감도)를 분양 중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6개 동 규모며 전용 101~180㎡형 379가구로 이뤄진다.

회사는 다양한 분양 혜택을 내놨다. 계약금 정액제(3000만원),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이 제공돼 계약 후 계약금만 내면 입주 때까지 별다른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천장매립형 시스템에어컨도 무료다. 다양한 혜택을 더하면 분양가의 10% 정도 할인 효과가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교통 호재도 있다. 분당선 연장선 죽전~기흥 구간이 개통되면 역세권 단지가 된다. 분당선 보정역이 아파트 단지 가까이로 이전하기 때문이다.

이 아파트가 입주하는 2012년에는 신분당선도 개통돼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죽전지구와 맞붙어 있어 사실상 같은 생활권이다. 신세계백화점·CGV·강남병원·분당서울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하다. 주변에 해솔공원·대지산공원·근린공원·에버랜드·민손촌 등이 있다. 보정초·신촌중·보정고 등으로 통학하기에 편하다.

 친환경 주택성능평가(그린홈) 인증 아파트로 지어져 기존 아파트 대비 15% 이상 에너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바람길을 고려한 주동배치로 냉·난방 등이 유리하고 통풍이 원활하다. 우수저류조를 설치해 빗물을 조경수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 예비인증을 받았고, 가구 내 무선인터넷 환경이 갖춰진다.

가구마다 월패드를 통해 주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주차 위치정보확인시스템이 적용된다. 분양문의 1544-3400.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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