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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창호, 8연승은 놓쳤지만 …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2면

연초 극심한 부진으로 한때 5승9패(승률 36%)까지 밀렸던 이창호 9단(오른쪽)이 연승 무드로 돌아선 것은 지난 4월 28일이다. 이 9단은 LG배 세계기왕전 통합예선에서 5연승하고 중국리그에서 6승1패를 거둔 뒤 돌아와서 다시 2연승을 거두며 국내 7연승, 중국리그 포함해 13승1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25일 벌어진 물가정보배 본선에서 천적 홍성지 8단을 맞아 백을 쥐고 불계패했다. 환호하던 이창호 팬들의 아쉬움은 컸으나 무관의 이창호는 재기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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