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비디오] 타잔

중앙일보

입력

캐릭터의 세밀한 손놀림 뿐 아니라 감성에 대한 포착력도 뛰어난 애니메이션. 부모를 잃은 타잔이 고릴라의 손에 의해 성장해 가는 과정이 실감난다.

고릴라 무리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 등 결코 가볍지 않다. 월트 디즈니가 겨냥하는 타깃이 어린이만이 아님을 단적으로 보여 준다. '사랑과 영혼' 에 출연했던 토니 골드윈이 타잔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브에나 비스타.전체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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