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설날특집 프로그램 자막 방송 실시

중앙일보

입력

MBC는 3~6일 방송되는 10개 설날특집 프로그램에 대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글자막 서비스를 추가로 실시한다.

대상 프로그램은 〈프리잭〉(3일 오후4시30분), 〈투캅스〉(3일 오후10시55분), 〈총알 탄 사나이〉(4일 오후1시20분), 〈패트리어트 게임〉(4일 오후9시40분), 〈긴급명령〉(5일 오후9시40분), 〈미션 임파서블〉(6일 오후9시40분) 등 특선영화와 〈밀레니엄 5대 스타 쇼〉(5일 오후5시20분), 〈코미디 4대천왕〉(5일 오후6시30분), 〈메디컬쇼〉(6일 오후5시)' , 〈10대 가수극장〉(6일 오후5시50분) 등 오락물로 총 16시간 35분 분량이다.

그동안 MBC는 〈뉴스데스크〉등 15개 프로그램에 자막방송을 실시해 왔고 KBS1도 최근 자막방송 프로그램을 9개에서 16개로 늘리는 등 각 방송사의 청각 장애인에 대한 서비스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자막방송을 시청하려면 한글자막을 읽을 수 있는 디코더를 따로 설치하거나 디코더 내장형 TV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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