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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법영어교실’ 가맹점 우수사례 - “새 인생 열어준 해법영어교실, 고마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아파트 안방에서 다섯 명 학생으로 개원
2008년 10월 6일 아이들 세 명과 작은아들 같은 반 친구의 엄마가 등록시킨 딸 두 명, 이렇게 다섯 명으로 아파트 안방에서 첫 수업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20명만 해도 용돈벌이 정도는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도 했었다. 첫 한 달 간 아파트 게시판에 전단지를 붙이고 온 동네에 전단을 돌리는 등 나름데로 홍보도 하고 ‘교재 있겠다, 시스템 있겠다, 게다가 영어 가르친 경력도 꽤 되겠다’ 얼마든지 가르칠 준비가 되어있다고 나름 자신만만해 하고 있었다.

그러다 학생을 보내겠다는 문의가 너무 뜸하자 조금씩 걱정이 되었다. 책상 앞에 앉아서 남아도는 시간에 교재들 들여다보고 지사에서 매주 실시하는 교육에 참석하고 다른 교실 사례들 듣고 배우고 하면서부터 조금씩 학원을 운영하기 위한 자세를 갖추게 되어 갔다.

어떤 것보다 효과가 큰 엄마들의 입소문
큰 아들이 다니는 학교의 영어심화반이 학교영어축제에서 영어연극을 하게 되었고, 또 학교대표로 용인초등학교 영어축제에 참가하게 되었다. 난 엄마들과 함께 연극연습을 구경하다가 연극지도를 맡게 되었으며, 최선을 다해 발음을 교정하고 연극을 지도하다보니 엄마들 사이에 믿을 만한 사람이라는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소개로 소개로 아이들이 늘게 되었다. 눈으로 직접 가르치는 모습을 보고나니 다른 어떤 홍보수단보다도 효과가 좋았던 것 같았다.

위기에서 기회로
하지만 신종플루가 유행하자 많은 학생들이 휴회하여 작년 11월에는 단 19명만 수업을 하기도 했었고, 가시적인 효과가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한 친한 엄마들끼리 한 달 사이에 이리저리 뭉쳐서 10명의 회원이 한꺼번에 휴회가 되기도 했었다. 그래서 한때는 ‘이 동네 엄마들은 인재를 못 알아보나’ 탓하기도 하고, ‘왜 해법영어교실은 이렇게 못하는 애들만 몰려와서 잘 가르친다는 소문내기를 어렵게 하나’ 원망도 했었다.

그러다가 지사에서 보여준 이라는 다큐영화를 보면서, 늘 열심히 한다고는 했지만 뭔가 부족 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홍보를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리교실만의 특색 있는 티칭노하우를 개발하기위해 가지고 있던 영어도서들을 무료로 대출해 준 후 독서록을 작성하게 시켰고, 금요일을 영어 게임 데이로 만들어 늘 지루하게 수업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신나게 놀다가 가게도 하고, 부족한 영어회화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classroom English를 사용하기도 하고, 이외에도 다양한 자료들을 이용하여 영어 한마디라도 더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였다.

게다가 매월 보내는 소식지를 영문으로 작성해서도 보내고, Monthly Report에 기록하는 부분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고 꼼꼼하게 아이들을 파악하여 늘 새롭게 적어 보냈다. 초등학교에서는 영어시험을 치르지 않아 실력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엄마들이 직접 확인하지 못하기 때문에, 영어회화 동영상을 녹화하여 간담회나 교육설명회에 엄마들을 초대하여 직접 자신의 아이, 이웃집 아이들이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을 보게 하고, 스토리텔링 뿐만 아니라 텔미 교재를 이용한 롤 플레이 스토리들을 재미있게 만들어 경연대회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또 학교에서 영어축제가 있을 때면 교실아이들을 팀으로 만들어 출전시켜 학교대표로 용인영어축제에 참가해 교육청에서 주는 상장을 받도록 지도하기도 하였다. 본사에서 주최하는 독후감공모전에도 출전시켜 상을 받기도하고, 해법영어경시대회 올림피아드에도 미리홍보하고 참가시켰고, 같이 시험을 치르고 오는 아이들에게는 푸짐한 간식으로 공략하여 시험스트레스를 줄여주기도 하였다.

원어민을 초대하여 행사를 할 때는 가족들도 같이 초대하여 직접 눈으로 영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확인하게도 하였고, 아이들이 스탬프를 모아 받은 돈들을 행사에서 사용한 후, 수익금을 아이들 이름으로 기부하기도 하였다.


<용인 초당루씨교실 김소영 원장>
- 당당한 엄마, 선생님, 원장으로

우리 교실은 이외에도 첫해 본사 교육담당자가 와서 해준 교육설명회 후, 매년 11월이면 해법영어 초당루씨교실 개원 1주년 기념, 2주년 기념이라는 명목으로 스스로 교육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교육설명회에 참석하는 엄마들에게 교육할인상품권을 증정하니 신규회원 이외에 기존회원도 꾸준히 참석하여 본사에서 제공하는 교육정보도 제공받고, 또 우리교실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지도하는 제 모습도 다시 한 번 상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무엇보다도 모든 아이들의 동영상을 제작하여 학부모에게 보여주고, 그로인해 만족스러워하시고 돌아가서 좋은 평판을 계속 퍼뜨려 주었다. 다른 무엇보다, 난 우리 아이들을 다른 학원에 보내지 않고 해법영어교실 교재로 내가 직접 가르치고 있다. 내가 이 시스템, 내 교실을 믿지 못 하면 다른 어느 어머니들도 나를 믿을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였다. 어떤 분들은 아이들 어릴 때 아이 키우는 일에나 최선을 다하지 무슨 돈을 얼마나 번다고 그렇게 힘들게 사냐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예전에 어느 책에선가 읽은 것처럼, 난 열심히 사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서 내 아이들도 엄마처럼 열심히 사는 법을 배울 거라고 믿고 있다. 처음에는 콧방귀를 끼던 남편도, 어느 샌가 교실 컴퓨터 고장이라고 하면 당장 나와 손봐주고 학원 행사로 주말에 집을 비우면 혼자 밥을 챙겨 먹고 아이들을 챙겨주는 조력자가 되어 있고 시댁에도 큰 소리 치게 되고 모두들 내 스케줄에 맞추어 주게 되었다.

알고 지내던 동네 아줌마들이 나를 부르는 호칭이 “누구 엄마”에서 어느새 “선생님, 원장님”으로 바뀌어 있고, 학교 어머니들 모임에 나가서 해법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얘기하면 모두들 반색을 하고 반겨준다. 불과 2년 사이에 집에서도, 이 동네에서도 제 위상이 너무나 높아지고 달라진 것도 감사하고 또 신기한 일입니다.

나와 같은 처지의 동료들이 전국에 있으면서 교실 이야기방을 통해 서로 서로 도와주고 다독여주고, 본사에서 이런저런 이벤트 개발하여 혜택을 주고, 지사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기에 더욱 더 힘이 나고 일이 재미있는 것 같다. 가까운 교실 선생님들 모여 이런 저런 얘기하고 서로 도와주며, 경쟁자가 아닌 조력자로 함께 일해 나갈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뿌듯하다.

아직 베스트교실에도 오르지 못한, 회원 수 이제 67명의 2년 된 교실이지만 나는 앞으로 갈 길이 더욱 밝고 기쁘고 언제나 새로울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2년간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준비하고 진행해 온 너무나 많은 일들, 감동하고 기뻐하고 때로는 아쉬워했던 모든 감정들을 짧은 몇 마디 글로 다 적을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하리라 생각한다. 해법영어를 택한 나의 선택에 만족하기에, 나와 같은 입장의 다른 모든 선생님들도 나와 같이 느꼈으면 하는 바람으로 글을 적어 본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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