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애국지사 조동성 선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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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일제 강점기에 광복군으로 활동한 애국지사 조동성(사진) 선생이 18일 오후 7시4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91세. 1920년 평북 정주에서 태어난 선생은 44년 1월 중국 허베이성 스자장(石家庄)에서 광복군 지하공작 책임자 조동린과 접선해 지하공작에 가담했다. 광복 직전에 광복군 제3지대 본부로 입대해 활동했다. 정부는 80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유족은 3남 2녀가 있다. 빈소는 대구보훈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20일 오전 8시30분, 장지는 대전현충원 애국지사 4묘역. 010-9611-1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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