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야간 건강체조교실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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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보건소(소장 김태근)는 16일부터 9월 말까지 매주 3차례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야간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야간체조교실은 시민들이 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장소는 야간에 시민들이 많이 모이는 5개 지역에서 실시한다. 낮 시간에 운동하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저녁식사 후 가족이 함께 나와 야간체조교실을 즐길 수 있다.

 전문 체조강사가 건강체조, 스트레칭, 에어로빅, 단학기공, 건강걷기 등 체계적이고 즐거운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청 앞 광장 프로그램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의 ‘날씬한 대한민국 만들기’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김근태 보건소장은 “지난해 많은 시민이 참여해 호응을 얻은 야간건강체조교실이 올해에도 1주 5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지속적으로 운동하는 ‘1530 운동실천’의 운동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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