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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조망권 좋은 `자이 3형제` 눈길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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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주기자] 한강 조망권을 갖춘 GS건설의 자이 아파트 3개 단지가 잇따라 분양돼 눈길을 끈다. 서울에서 가장 빼어난 경관의 하나인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데다 한강 조망권 가치가 억대여서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 같다.

GS건설이 5~6월 분양하는 한강조망권 단지는 강서한강자이, 청담자이, 한강밤섬자이다. 이들 단지는 한강 조망권 외에 교통•교육여건 등 입지여건도 좋다.

강서한강자이는 강서구 가양동 52-1 일대에 지어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0개동 790가구 규모다. 이중 장기전세주택을 제외한 70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전용면적 59~154㎡형으로 중소형이 전체 분양물량의 74%를 차지한다.

올림픽대로 가양IC 인근에 위치하고 층•향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일부 가구에서는 뛰어난 한강 조망권을 갖춘다.

교통ㆍ교육여건 등 입지여건도 괜찮아

지하철 9호선 가양역과 양천향교역 사이에 있는 역세권이다. 특히 가양역은 지하철9호선 급행 정차역으로 김포공항 6분, 여의도 11분, 강남 22분이면 갈 수 있다.

이 단지 인근에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위로 꼽히는 마곡지구가 위치해 있다. 마곡지구는 전체 부지면적이 약 366만㎡에 달하는 대규모 개발사업지로 주거단지 외에 차세대 지식산업단지, 국제업무단지, 정보기술(IT), 바이오산업(BT), 녹색산업(GT), 나노산업(NT) 관련 R&D중심의 첨단산업 연구개발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 사업지 바로 근처에 약 10만㎡ 규모의 CJ공장부지가 아파트 및 상업시설로 개발을 추진 중이다.

▲ 이미 입주해 있는 한강밤섬자이. 한강조망이 좋고 도심 등 방면의 교통이 편리하다.

청담자이는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청담한양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지하 2층~지상 35층 5개동 708가구다. 이중 조합분 및 보금자리주택분을 제외한 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49~ 90㎡형이다.

청담자이의 가장 큰 장점으로 학군이 꼽힌다. 경기고를 비롯해 자율형 사립고인 휘문고, 영동고, 청담중, 봉은중, 청담초, 봉은초 등이 주변에 있다.

GS건설은 반포자이에 이어 강남의 랜드마크급 아파트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단지는 후분양이어서 오는 10월 입주예정이다.

한강밤섬자이는 이미 지난해 3월 입주한 단지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물량은 당초 재건축 임대주택으로 계획됐다가 정부의 규제 완화에 따라 일반분양분으로 전환된 물량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488가구이고 이번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84~132㎡형 46가구다.

강변북로 변에 위치해 밤섬을 비롯한 우수한 한강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도심 및 여의도 업무지구로의 교통이 편리하다. 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과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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