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50년까지 삼림면적 두배로 확대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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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삼림부(SFA)는 양자강과 황하의 상류지역, 북부 건조지역과 동북 및 동부지역의 국가지정 삼림지역에 조림 및 삼림보호를 실시하여 금세기 중반까지 중국의 삼림면적을 현재의 두 배로 확대하는 내용의 생태환경 개선 계획을 최근 발표.

왕즈바오 SFA 부장은 금세기 중반까지 전국 24개 省의 1,100개 지역에 동 계획을 실시할 것이며 동 계획이 해당 지역의 토사유실, 삼림축소 및 사막화의 억제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언.

- 양자강 상류 및 황하 중상류의 토사유실 억제를 위해 동 지역에 인접한 13개 省의 700개 지역, 200만㎢에 천연림보호 실시.

- 지면에서의 경사도가 25°이상인 30만ha의 농지를 삼림 및 초지로 환원.

한편, SFA는 중국 삼림자원의 1/3이 집중된 동북지역과 내몽고에 조만간 벌채 금지조치를 시행할 계획.

(CHINA DAILY 1면)
*본 정보는 한중경제교류중심 제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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