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나는 가수다’ 새 멤버는 걸그룹 출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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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중앙포토


'나는 가수다'의 새 멤버가 다양한 추측 속에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탈락 멤버를 이을 새 멤버로 지목된 사람은 걸그룹 핑클 출신의 옥주현.

11일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9일 옥주현은 기존 6명의 가수들과 함께 사전 녹화를 위해 일산 MBC드림센터를 찾았다. 그러나 실제 녹화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새 멤버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는 여러가지 추측이 오갔다. JK김동욱, 양희은, 성시경, 김조한 등이 유력 후보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옥주현은 1990년대 인기 걸그룹 '핑클'의 멤버로 많은 남성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현재는 '아이다' '캣츠' '시카고' 등 뮤지컬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옥주현의 나가수 투입을 두고 네티즌의 반응은 엇갈린다. "원조 아이돌 옥주현이 실력보다 외모에 치중하는 지금의 아이돌을 겨냥한 멋진 무대를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기존 멤버에 비해 약한 것 아니냐, 더 강한 멤버를 원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온라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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