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불공정거래 방지대책 간담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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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12월결산 481개 상장회사(관리종목 제외)의 주식 및 재무(공시) 관련 업무책임자들을 초청, 내부자거래 등 불공정거래 방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번 간담회 개최는 내부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상장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불공정거래에 대한 적출 및 조사, 위법적인 주식거래금지, 기업내부 정보의 효율적인 관리, 신속 정확한 공시 및 신고 등에 관한 내용을 교육, 홍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소는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종합감리시스템에 의한 주가감시상황과 시세조종및 내부자거래 적출시스템, 주가감시실, 매매심리시스템 등을 보여주고 이들로부터 효율적인 기업내용 공시제도 운영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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