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세기의 결혼식…영국은 축제중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영국 왕위 계승 서열 2위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이 29일 낮 세계 20억명의 시청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이날 런던 거리 곳곳에는 왕실 결혼을 기념하는 영국 국기인 유니언잭이 나부끼는 가운데 수많은 영국인과 관광객 등이 미래의 왕과 왕비의 새출발에 호응을 보냈다.

총리관저가 있는 다우닝 10번가를 비롯해 런던 등 전국 5천500여 곳에서는 교통을 통제한 채 거리 축제가 열렸다. 영국인들이 즐겨 찾는 선술집인 펍은 맥주를 마시며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로 넘쳐났다. 축제 분위기에 빠진 영국민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온라인편집국·사진=AP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