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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방식 전자소자 세계 첫 대량생산 가능성 보여줘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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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지역혁신센터

순천대학교는 2005년부터 지역혁신센터(조규진 센터장∙사진)와 지역 기업인 ㈜파루와 긴밀한 산학 협력을 통해 인쇄전자분야에 집중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했다.

특히 유비쿼터스 시대의 핵심 소자인 RFID태그를 100% 인쇄 방법을 통해 플라스틱 호일에 그라비아로 인쇄하는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순천대 지역혁신센터는 파루와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세계 최초로 100% 그라비아 인쇄 방법을 이용해 13.56 MHz 4-bit RFID 태
그를 지난 4월 7일 독일의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인쇄전자 유럽 콘퍼런스에서 100여 개의 인쇄 RFID 태그를 실제 적용한 테스트를 수행했으며 100% 작동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같은 기술은 그동안 꿈으로만 여겨졌던 인쇄공정을 이용한 전자 소자의 대량생산 가능성을 실제적으로 보여준 세계최초의 필드 테스트였다. 순천대학교는 특히 인쇄전자 분야의 축적된 연구능력을 토대로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세계적 연구중심대학(WCU) 제1유형에 선정되어 세계 최초로 인쇄전자공학과 대학원 중심 과정을 신설하여 운영 중이다.

순천대학의 인쇄전자 분야 연구 및 교육 분야 성과는 곧바로 지역 기업의 세계 경쟁력 확보를 통해 지방 자치단체가 세계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인쇄전자 분야의 전자잉크제, 인쇄 공정 및 전자 소자 설계의 세 가지 핵심 분야에서 종합적인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순천대학교는 순천대 지역혁신센터와 WCU 인쇄전자 공학과를 인쇄전자 관련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의 세계적 메카로 집중 육성하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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