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씨름단 창단

중앙일보

입력

중견 건설업체인 ㈜동부종합건설(회장 김동현)이 프로씨름팀을 창단한다.

한국씨름연맹(총재 엄삼탁)은 동부종합건설과 팀창단 협의를 끝내고 11일 오전 창단 조인식을 갖기로 했다.

이로써 프로씨름은 올해부터 동부종합건설을 포함, 지난해 창단된 태백건설과 삼익 캐피탈, 현대, LG등 5개 팀으로 운영된다.

동부종합건설은 다음주 코칭스태프를 선임한 뒤 선수단을 구성해 오는 2월 대구에서 벌어지는 설날장사대회부터 출전할 계획이다.

동부종합건설 씨름단 연고지는 본사가 있는 서울이나 주사업 무대인 원주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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