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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헌 공참총장 군 개혁 문제 제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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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 내 완수할 과제로 추진 중인 ‘국방개혁 307 계획’에 대해 박종헌(사진) 공군참모총장이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사 이어서 보기>

현재 군령권(작전지휘권)만 있는 합참의장에게 제한적 군정권(인사권)을, 군정권만 있는 육·해·공 3군총장에게 군령권도 부여하는 지휘구조 개편과 관련해서다. 박 총장은 7일 저녁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정책설명회에서 “공군 작전은 10∼15분이면 상황이 종료되는 경우가 많다. 작전지휘 계통에 있는 사람들은 거의 24시간 동안 상황실 주위에서 대기해야 하는데, 공군 총장도 작전권을 가지면 그런 상태로 있어야 해 다른 업무를 못한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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