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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팬텀’…한반도 55년간 누비며 하늘 지켰다
지난 9일 고별 국토순례 비행 도중 수원 상공을 비행하는 F-4E 팬텀 편대. 동체 측면에는 ‘국민의 손길에서, 국민의 마음으로 1969-2024’라는 기념 문구 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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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한 점 없는 상공 날았다…55년 한반도 지킨 '팬텀' 고별비행
“오늘 하늘은 '세븐 클리어(seven clear)'다.” 지난 9일 경기도 수원시 제10전투비행단에서 한 공군 장교가 구름 한 점 없는 상공을 보며 이렇게 말했다. 7마일(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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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플] 라이언, 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
팩플레터 37호, 2020. 12. 01. Today's Company 카카오 라이언, 넌 커서 뭐가 되고 싶니? 37호 팩플레터 안녕하세요. 미래를 검증하는 팩플레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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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건강네트워크, 국회서 “신약 보장성 확대 위해 ‘선급여-후평가’ 고려해야”
헬스케어 싱크탱크 미래건강네트워크(대표 문옥륜ㆍ서울대 보건대학원 명예교수)와 이용호 의원(남원ㆍ임실ㆍ순창)이 함께 마련한 ‘코로나19 시대, 신약의 환자 접근성 강화를 위한 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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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포항은 아직 지진 트라우마 … 정부는 다 잊은 것 같다”
한옥보존지구인 경주시 황남동 한 건물의 지붕이 함석 기와로 복구돼 있다. [중앙포토] 2년전 이 무렵이던 2016년 9월 12일. 경북 경주에 진도 5.8 규모의 지진이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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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전적으로 의견 일치” … “위안부 문제 슬기롭게 극복 합의”
━ 미·중·일 특사단 속속 귀국 미국·중국·일본으로 떠났던 대통령 특사가 속속 귀국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외교 행보도 보다 구체화될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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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인선 관심 집중…부총리와 외교부·국방부 장관 하마평 보니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낮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열린 취임선서 행사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지금 제 머리는 통합과 공존의 새로운 세상을 열어갈 청사진으로 가득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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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표 잡으려는 文, '안보' 내세워 제일 먼저 강원행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강원도 춘천 중앙로에서 진행된 유세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0일 강원도를 찾아 보수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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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절박해진 장타왕 마틴 김,희망 살린 굿샷
10일 열린 카이도코리아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는 마틴 김. 시즌 내내 샷 난조로 부진했던 마틴 김은 시드가 걸린 이번 대회에서 회심의 샷을 날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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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소리 나고 흔들려" 경주서 497회째 여진 발생
23일 오전 3시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7㎞ 지점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달 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이다. 이로써 경주에선 지난달 12일 이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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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야자 학생들 뛰쳐나오고 포항 여고생은 호흡곤란
지난 12일에 이어 19일 또다시 규모 4.5의 지진이 경주에서 발생하자 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지진은 경주에서 300㎞ 이상 떨어진 경기도 북부 지역에서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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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진앙마을 주민 또다시 불안감에 떨어
진앙지인 내남면 주민들이 지난 17일 경북 적십자와 대구한의대 상담심리학과 지원으로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 [경주=프리랜서 공정식], [뉴시스] 지난 12일 규모 5.8의 강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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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옥이 지진 아킬레스건…1만2000채 중 2031채 피해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5.8의 지진 당시 진앙이었던 경북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 18일 오전 마을 입구 쪽 주택에서 만난 80대 주민 진모(여)씨는 “추석을 거꾸로 쇘다”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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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에 폭우 가슴 졸인 경주 찾아가보니
18일 경북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와 황남동 한옥지구의 지진 피해 현장. 경주=김윤호 기자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전 경북 경주시 황남동 한옥지구. 주민 정해윤(67)씨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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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최대 규모 지진] 기자의 경주 진앙 공포의 1박, 발밑에서 땅이 3-4초간 흔들렸다
아이고 (여진이) 또 오는갑네. 우짜노. 무서버 죽겠데이."계측 이래 최대인 규모 5.8 지진이 발생한 12일 오후 11시쯤. 이번 지진의 진앙(경북 경주시 내남면 부곡2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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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최대 규모 지진] 경주 강진, 서울도 흔들렸다
한반도에서 1978년 지진 계측 이후 역대 최대인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12일 오후 7시44분32초에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9㎞ 지점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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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최대 규모 지진] “경주 땅이 위로 울퉁불퉁…담벼락 무너지고 쿵쿵 굉음”
12일 오후 경주 남남서쪽 8㎞ 지점(규모 5.8)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경주시 황오동 한 건물 외벽이 무너져 옆 건물 지붕이 파손됐다. [경주=프리랜서 공정식], [사진 트위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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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구정모 강원대 경제무역학부 교수가 한국경제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구정모 강원대 경제무역학부 교수가 한국경제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3월부터 1년. 구 신임 회장은 성균관대와 미국 미주리대를 거쳐 재정경제부 금융발전심의위원, 기획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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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친노 49%서 20%로 줄고, 비노 51%서 80%로 약진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왼쪽)가 23일 오전 이종걸 원내대표와 함께 서울 구기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사퇴를 고민해온 김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당 잔류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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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당무 거부’ 오늘이 고비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의 ‘셀프 공천’으로 불거진 더불어민주당의 갈등이 분수령을 맞고 있다.김 대표는 21일 오전부터 당무를 거부하고 있다. 더민주 비대위는 이날 김 대표의 비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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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레터] '일단 공천 받자'…그래서 이 난리
공천 문제로 여야가 모두 벌집 쑤셔놓은 듯한 분위기입니다. 김종인은 자신을 더민주당 비례대표 2번에 놓았다 역풍을 맞았습니다. 당은 배수진으로 임하는 대표의 모습을 원하고, 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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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종인 "비례 2번 갖고 큰 욕심 있는 것처럼 인격모독···죽어도 못 참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1일 오전 8시 50분쯤 노타이 차림으로 서울 종로구 자택을 나섰다. 김 대표는 국회가 아니라 광화문에 있는 개인 사무실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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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12번 뭐가 다른가…끝번호로 동정 구하는 정치 안 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인 최운열 서강대 경영학 명예교수, 문미옥 포스텍 박사, 이용득 전 최고위원, 박경미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앞줄 왼쪽부터)가 20일 당 중앙위원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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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 1번 박경미 "김종인 대표 친인척이 날 추천했을 것"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1번으로 영입된 박경미(51) 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는 수학계 ‘스타 교수’로 꼽힌다. 『수학 비타민』 『수학 콘서트』 등 청소년 수학 교양서 저자이면서 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