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 세계신문협회 회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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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홍석현 회장(왼쪽)이 29일 본사를 방문한 세계신문협회·국제미디어산업협회 크리스토프 리스 대표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중앙일보 홍석현 회장 은 29일 본사를 방문한 세계신문협회·국제미디어산업협회(WAN-IFRA)의 크리스토프 리스 대표를 만나 한국 및 아시아와 WAN·IFRA의 교류 증진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 회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과 세계 언론의 깊은 교류가 중요하다”며 “WAN·IFRA가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리스 대표는 “WAN과 중국·일본의 교류 협력을 위해 한국과 홍 회장이 가교 역할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WAN-IFRA는 2009년 세계신문협회(WAN)와 국제미디어기술산업협회(IFRA)가 합병해 120개국의 1만8000개 신문사, 1만5000개 인터넷 사이트, 3000개 미디어 업체가 회원인 세계 최대 언론 단체다. 홍 회장은 동양인 처음으로 2002년 WAN 회장을 역임했다.

글=김택환 미디어전문기자
사진=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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