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정신으로 일본을 지킨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단월드 일본법인 김혜선대표(45세)


"대지진과 방사능 유출로 불안한 일본인들을 안정시키고, 살아갈 희망과 힘을 주는 것이 지금 제가 할 일이죠."

명상기업(주)단월드(www.dahnworld.com, 070-8299-6678) 일본법인 김혜선 대표는 여진과 방사능 유출의 위험 속에서도 일본 파견 70여 명 지도자들과 함께 현지에 남아 소감을 전했다. (주)단월드는 1997년 일본에 진출한 이래 현재 150여 개 센터를 운영하면서 일본 최대 요가명상 센터로 자리 잡은 세계적인 명상전문기업이다.

(주)단월드 일본법인은 여진과 방사능유출의 위험이 심각한 지역의 센터를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센터를 운영하면서 일본인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일본인들은 전쟁 이후 최대의 위기라는 상황 속에서도 조용히 합심해서 위기를 극복하자는 분위기이며, 불안한 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않지만, 한국인 지도자들이 자신들을 위해 일본에 남아있는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리며 감동하고 있다”면서 “표현은 안하지만 일본인 회원들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예전보다 더욱 센터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주변에서 위험하니 빨리 입국하라고도 했지만, 일본에 와서 이곳 회원들에게 늘 이야기 해왔던 홍익정신을 포기하고, 나만 살겠다고 한다면 앞으로 어떻게 당당히 홍익을 이야기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70명의 한국지도자들과 만장일치로 일본에 남아있기로 했다고 한다.

“공기를 국경으로 나눌 수도 없고, 물에 금을 그을 수도 없는 지금 이 시점에서 이번 대지진과 방사능 유출사건은 일본만 짊어져야 할 과제가 아니다. 이번 계기로 한일간의 역사적 상처가 치유되고 더 나아가 인류가 모두 잘 살 수 있는 길을 선택해 야 할 것이다”며 지금 일본에 절실하게 필요한 것이 바로 Korean Spirit의 홍익정신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주)단월드 일본법인 나고야 연수원에서는 지난 3월 18일부터 3박 4일간 심신치유를 위한 명상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어려운 시기에도 120여 명의 일본인 회원들이 참가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진정한 삶의 의미와 홍익의 마음을 발견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살아갈 희망과 힘을 얻었다.

김혜선 대표는 “하루빨리 일본 전 센터를 정상적으로 오픈 하여 더 많은 일본인에게 홍익의 희망을 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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