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일의 ‘근대를 말하다’ 러시아 맹신한 고종, 망국의 오판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211호 02면

일본은 1904년 러시아와의 일전을 치밀하게 준비했다. 연 예산의 7배인 15억 엔을 전비로 쓰고 내부 분열책도 구사했다. 그럼에도 고종은 러시아를 맹신하며 오판을 거듭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