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택 뱃길 … 카페리 첫 취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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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제주∼평택 뱃길에 대형 카페리가 첫 취항했다. 세창해운㈜의 8500t급 코델리아호는 22일 오후 7시40분 경기도 평택에서 관광객 103명과 차량 50대를 싣고 출항해 13시간40분 만인 23일 오전 9시20분쯤 제주항 4부두에 도착했다.

이 여객선은 승객 700명과 차량 150대를 선적할 수 있으며, 매주 화·목·토요일 오후 7시에 평택항을 출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경기도와 충남 아산, 천안, 당진 등 서부권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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