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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금감위 前은행팀장 신설증권사 사장 내정

중앙일보

입력

김범석(金範錫.43)금융감독위원회 은행팀장이 다우기술과 삼성물산 등의 출자로 설립되는 이-스마트증권㈜ 사장으로 내정됐다. 이에따라 金팀장은 18일 사표를 제출한다.

金팀장은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 보스턴대(경제학 석사)를 마치고 81년 병무청 사무관으로 공직에 들어온 뒤 84년 재무부로 옮겨 금융관련 업무를 주로 해왔다.

한편 이-스마트증권은 내년 1월초 금감위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아 빠르면 3월께 영업을 개시한다.

자본금 3백억원으로 출범할 이 회사는 다우기술이 지분율 69%로 최대주주이며 삼성물산.데이콤.엘렉스컴퓨터와 한미.대구.광주은행 등이 3~5%씩 지분 참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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